비오는 날 - Bluebean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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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문새미/정다솔/문새미
作曲 : 문새미/문새미
딴 생각을 했나 봐
어깨가 젖는데도
우두커니 서 있는
그 날의 모습 같아
알아채지 못해서
준비할 수 없었지
짧은 마지막 인사에
마음이 젖는 그 날
흐려졌던 감정이
빗물로 내려와
마음 깊숙이
떨어져 퍼져가
창문을 닫아도
투명한 유리 너머
빗줄기가 보이듯이
커튼을 내려도
빗소리가 희미하게
귓가를 맴돌듯이
바쁜 하루를 보내고
밝은 노래를 들어도
그 틈엔 니가 있어
하나씩 남은 물건
아직도 난 어색해
채워질 수 있을까
그것도 자신 없어
서로의 눈만 봐도
이야기가 되고
노래와 웃음이 되던
기억 속에 난 있는 걸
흐려졌던 감정이
빗물로 내려와
마음 깊숙이
떨어져 퍼져가
창문을 닫아도
투명한 유리 너머
빗줄기가 보이듯이
커튼을 내려도
빗소리가 희미하게
귓가를 맴돌듯이
바쁜 하루를 보내고
밝은 노래를 들어도
그 틈엔 니가 있어
지우고 지워도
다음날 눈을 뜨면
또 다시 그려지듯이
비우고 비워도
네 기억이 어느 샌가
가득히 채워지듯
난 할 수 없는 작별
흘러가는 시간에
부탁해보려고 해
作曲 : 문새미/문새미
딴 생각을 했나 봐
어깨가 젖는데도
우두커니 서 있는
그 날의 모습 같아
알아채지 못해서
준비할 수 없었지
짧은 마지막 인사에
마음이 젖는 그 날
흐려졌던 감정이
빗물로 내려와
마음 깊숙이
떨어져 퍼져가
창문을 닫아도
투명한 유리 너머
빗줄기가 보이듯이
커튼을 내려도
빗소리가 희미하게
귓가를 맴돌듯이
바쁜 하루를 보내고
밝은 노래를 들어도
그 틈엔 니가 있어
하나씩 남은 물건
아직도 난 어색해
채워질 수 있을까
그것도 자신 없어
서로의 눈만 봐도
이야기가 되고
노래와 웃음이 되던
기억 속에 난 있는 걸
흐려졌던 감정이
빗물로 내려와
마음 깊숙이
떨어져 퍼져가
창문을 닫아도
투명한 유리 너머
빗줄기가 보이듯이
커튼을 내려도
빗소리가 희미하게
귓가를 맴돌듯이
바쁜 하루를 보내고
밝은 노래를 들어도
그 틈엔 니가 있어
지우고 지워도
다음날 눈을 뜨면
또 다시 그려지듯이
비우고 비워도
네 기억이 어느 샌가
가득히 채워지듯
난 할 수 없는 작별
흘러가는 시간에
부탁해보려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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