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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g - 남궁성

12g-남궁성.mp3
원하지 않지만 해야 할 일들과 원해도 하지 못한 일...
원하지 않지만 해야 할 일들과
원해도 하지 못한 일 그 사이가
느낄 수도 없는 작은 무게와
나에겐 보이지 않는 그 이유가
온몸의 실핏줄이 터질 때도
모두 다 내려놓고 싶을 때도
가슴이 좁아 하지 못한 말
머물지 않던 너가 하던 말
그럴 수 없다 부정하던 때도
날 파묻던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는
나는 12그램의 무게에 눌려
Raise your head
하나가 채워지면 하나가 사라지는
wise old saying
미소지며 바라보던 나를 보며
숨소리가 길어 느껴질 시간과
많은 것들이 지고 떠나간 사이가
마흔 두 살이 되어 알게 된 진실
나 붉은 이슬 가슴에 새겨질 때
온몸의 실핏줄이 터질 때도
모두 다 내려놓고 싶을 때도
가슴이 좁아 하지 못한 말
나는 12그램의 무게에 눌려
Raise your head
하나가 채워지면 하나가 사라지는
wise old saying
미소지며 바라보던 나를 보면서
무게가 줄고 줄어 12그램이 될 때
이해 할 수 없는 말들이
이해가 될 때
Raise your head
하나가 채워지면 하나가 사라지는
wise old saying
미소지며 바라보던 나를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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