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수 좋은 날 - 이문세

[00:00.0]운수 좋은 날 - 李文世 (이문세)
[00:12.17]
[00:12.17]이리 저리 꼬불꼬불
[00:15.33]这里那里
[00:15.33]골목길을 따라 돌아
[00:18.63]跟着在胡同里转悠
[00:18.63]영희 집 대문 앞에 우뚝 섰다.
[00:25.23]在英熙家门口停住脚步
[00:25.23]초인종을 눌러 볼까 편지
[00:28.79]是按门铃呢
[00:28.79]한 장을 써 놓고 갈까
[00:31.77]还是留下一张信纸呢
[00:31.77]아니면 확 돌아갈까
[00:38.42]还是直接进去呢
[00:38.42]남자 체면에 그냥 이야
[00:41.62]男人的脸面就是这样啊
[00:41.62]갈 수는 없었지만
[00:44.96]虽然去不了
[00:44.96]어디서 들리는 내 이름 이름
[00:51.43]在哪里听到的我的名字 名字
[00:51.43]그 어디서 들리는가
[00:54.92]是在哪里听到的呢
[00:54.92]자라목을 쑥 빼들고
[00:58.17]伸着脖子
[00:58.17]두리 두리 두리번거렸다
[01:04.48]俩人 俩人 俩人都累了
[01:04.48]바로 이내 뒤 옥상 위에서
[01:11.03]就这样在屋顶
[01:11.03]영희가 나를 부르네
[01:17.75]英熙呼唤着我
[01:17.75]빨리 빨리 나오라고 손을 들어
[01:22.42]挥着手让我快点出来
[01:22.42]불렀었지 영희는 빨리 나왔지
[01:31.2]英熙快点出来啊
[01:31.2]빨리 빨리 나온 건
[01:33.67]快点出来
[01:33.67]좋았지만 바로 뒤를 쫓아서
[01:38.06]虽然喜欢 又开始在后面追赶的
[01:38.06]호랑이 아버지가 나오셨네
[01:44.740005]老虎一样的爸爸出来了
[01:44.740005]어쩔 줄을 모르다가 정신을
[01:49.1]不知如何是好的情况下
[01:49.1]차리고서 남자답게 인사 여쭸지
[01:58.08]打起精神 像个男人一样打招呼
[01:58.08]댁의 따님과 사랑하는
[02:00.97]说和他的女儿
[02:00.97]사이였는 사이라고
[02:04.64]是相爱的关系
[02:04.64]또박또박 말씀드렸지
[02:11.16]认认真真地说了
[02:11.16]영희 아버님 껄껄껄 웃으시며
[02:17.41]英熙父亲呵呵笑着
[02:17.41]잘 해 보라 말씀하셨네
[02:24.12]让我好好表现
[02:24.12]나는 나는 너무 좋아 온
[02:31.19]我喜欢的整个世界
[02:31.19]세상이 내 것 같았지
[02:36.019]像是我的一样