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월동 단칸방 (feat. 정쌍) (A single room in Sinwol-dong) - HollaBack&정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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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]신월동 단칸방 (feat. 정쌍) (A single room in Sinwol-dong) - HollaBack/정쌍 (JUNGSSANG)
[00:02.4]词：박사장
[00:04.8]曲：박사장
[00:07.2]编曲：박사장
[00:09.66]뭐가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냥 했다
[00:12.26]혹시 이게 돈을 벌어줄지 모르니까
[00:14.82]지독하게 배고팠던
[00:16.06]그 시절을 지나와서
[00:17.4]우린 뭐가 되고 싶었을까
[00:19.91]그때 우린 너무 힘들었다
[00:21.43]신월동 단칸방 월세 20만 원도
[00:26.02]못내 서 쫒겨 날끼 봐 매일
[00:27.58]전단지만 돌리던 날
[00:29.94]도레미도 모르면서
[00:31.89]음악 한번 해본다고 전부
[00:33.43]던져버리고 배고픈 건 잊어보겠다고
[00:35.91]하루 한 끼로 라면도 없어서
[00:37.88]숨도 못 쉴 만큼 힘들었잖아
[00:40.08]누가 알겠냐고 바퀴벌레 득실 대던
[00:42.27]방에 전등 스위치 옆에 쓴 내 꿈 30억
[00:45.14]아직 근처도 못 갔지만
[00:46.58]난 입에 풀칠은 하고 있고
[00:48.12]여전히 뜨거운 건 안 식어
[00:50.2]보고 있냐 그지같던
[00:51.75]그 시절에 내게 밥 사주던 새끼들아
[00:54.19]동수네 엄마 식당 공짜로 얻어먹었던
[00:56.48]밥도 두 배로 다 사줄 거야
[00:58.08]전화하면 나와
[01:00.19]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려워
[01:05.11]미래는 두렵거나 아주 가끔은 설레어
[01:10.28]누군간 그립고 누군 미웠지만
[01:15.34]어쩔 땐 그것도 아주 가끔은 그리워
[01:30.46]2002년 김포 어느
[01:32.21]아파트 작은방 처음으로 녹음해 봤지
[01:35.34]마치 아이 걸음마
[01:36.630005]20년이 넘게 지나
[01:37.869995]또다시 10년 만에 현실에서 도망친
[01:41.35]40대 빡빡이 아재 두 명 옛날 생각에
[01:44.81]잠겨 잠깐 울어
[01:46.380005]낮에 시급 2천원 전단지 알바
[01:48.92]스타렉스 타고 전국으로 밟아
[01:51.43]컨테이너 동아리방에서부터
[01:53.61]신촌 긱 홍대 슬러거까지 예
[01:56.47]강화도에서부터
[01:57.71]전라남도 땅끝마을 고흥 여중까지 예
[02:01.53]하얀색 마티즈 수동 타고
[02:04.06]전국을 누비며 공연했지
[02:06.57]내일 아침 회사로 출근하겠지만
[02:09.1]다시 현실로 돌아가겠지만
[02:10.89]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려워
[02:15.89]미래는 두렵거나 아주 가끔은 설레어
[02:21.05]누군간 그립고 누군 미웠지만
[02:25.97]어쩔 땐 그것도 아주 가끔은 그리워
[02:31.26]뭐가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냥 했다
[02:33.72]혹시 이게 돈을 벌어줄지 모르니까
[02:36.24]지독하게 배고팠던
[02:37.57]그 시절을 지나와서
[02:38.86]우린 뭐가 되고 싶었을까
[02:41.51]그 많은 시련에 난 미련해
[02:44.48]비겁하게 도망친 날 기억해
[02:47.02]아픔 지워내 가슴 비워내
[02:49.51]지겹게도 짖었지만 속은 시원해
[02:53.8]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려워
[02:58.84]미래는 두렵거나 아주 가끔은 설레어
[03:03.9]누군간 그립고 누군 미웠지만
[03:08.98]어쩔 땐 그것도 아주 가끔은 그리워
[00:02.4]词：박사장
[00:04.8]曲：박사장
[00:07.2]编曲：박사장
[00:09.66]뭐가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냥 했다
[00:12.26]혹시 이게 돈을 벌어줄지 모르니까
[00:14.82]지독하게 배고팠던
[00:16.06]그 시절을 지나와서
[00:17.4]우린 뭐가 되고 싶었을까
[00:19.91]그때 우린 너무 힘들었다
[00:21.43]신월동 단칸방 월세 20만 원도
[00:26.02]못내 서 쫒겨 날끼 봐 매일
[00:27.58]전단지만 돌리던 날
[00:29.94]도레미도 모르면서
[00:31.89]음악 한번 해본다고 전부
[00:33.43]던져버리고 배고픈 건 잊어보겠다고
[00:35.91]하루 한 끼로 라면도 없어서
[00:37.88]숨도 못 쉴 만큼 힘들었잖아
[00:40.08]누가 알겠냐고 바퀴벌레 득실 대던
[00:42.27]방에 전등 스위치 옆에 쓴 내 꿈 30억
[00:45.14]아직 근처도 못 갔지만
[00:46.58]난 입에 풀칠은 하고 있고
[00:48.12]여전히 뜨거운 건 안 식어
[00:50.2]보고 있냐 그지같던
[00:51.75]그 시절에 내게 밥 사주던 새끼들아
[00:54.19]동수네 엄마 식당 공짜로 얻어먹었던
[00:56.48]밥도 두 배로 다 사줄 거야
[00:58.08]전화하면 나와
[01:00.19]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려워
[01:05.11]미래는 두렵거나 아주 가끔은 설레어
[01:10.28]누군간 그립고 누군 미웠지만
[01:15.34]어쩔 땐 그것도 아주 가끔은 그리워
[01:30.46]2002년 김포 어느
[01:32.21]아파트 작은방 처음으로 녹음해 봤지
[01:35.34]마치 아이 걸음마
[01:36.630005]20년이 넘게 지나
[01:37.869995]또다시 10년 만에 현실에서 도망친
[01:41.35]40대 빡빡이 아재 두 명 옛날 생각에
[01:44.81]잠겨 잠깐 울어
[01:46.380005]낮에 시급 2천원 전단지 알바
[01:48.92]스타렉스 타고 전국으로 밟아
[01:51.43]컨테이너 동아리방에서부터
[01:53.61]신촌 긱 홍대 슬러거까지 예
[01:56.47]강화도에서부터
[01:57.71]전라남도 땅끝마을 고흥 여중까지 예
[02:01.53]하얀색 마티즈 수동 타고
[02:04.06]전국을 누비며 공연했지
[02:06.57]내일 아침 회사로 출근하겠지만
[02:09.1]다시 현실로 돌아가겠지만
[02:10.89]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려워
[02:15.89]미래는 두렵거나 아주 가끔은 설레어
[02:21.05]누군간 그립고 누군 미웠지만
[02:25.97]어쩔 땐 그것도 아주 가끔은 그리워
[02:31.26]뭐가 좋은지도 모르면서 그냥 했다
[02:33.72]혹시 이게 돈을 벌어줄지 모르니까
[02:36.24]지독하게 배고팠던
[02:37.57]그 시절을 지나와서
[02:38.86]우린 뭐가 되고 싶었을까
[02:41.51]그 많은 시련에 난 미련해
[02:44.48]비겁하게 도망친 날 기억해
[02:47.02]아픔 지워내 가슴 비워내
[02:49.51]지겹게도 짖었지만 속은 시원해
[02:53.8]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려워
[02:58.84]미래는 두렵거나 아주 가끔은 설레어
[03:03.9]누군간 그립고 누군 미웠지만
[03:08.98]어쩔 땐 그것도 아주 가끔은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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