찌릿찌릿(Inst.) - 1989

[03:41.0]백마타는 왕자로 변신하는 밤
[03:41.0]목 빠지게 기다린 아름다운 밤
[03:41.0]오늘 밤에 어떤 여신을 만날지
[03:41.0]두근두근 설레이는 맘
[03:41.0]자신감을 채우고 당당히 입장
[03:41.0]주고 받는 대화 속 오 좋은 예감
[03:41.0]연락처 물어보니 죄송해요 안녕히계세요
[03:41.0]이 땅에 살아가는 여신 중에
[03:41.0]그 중에 내꺼라곤 하나 없네
[03:41.0]그때 스쳐가는 레이디
[03:41.0]머리부터 발끝까지 빛나
[03:41.0]짜릿짜릿 짜릿짜릿 눈부시네
[03:41.0]느낌이
[03:41.0]찌릿찌릿 찌릿찌릿 찌릿하네
[03:41.0]그녀의 모든 것에 이끌려가
[03:41.0]큐피트 화살타고 오직 그녀 앞으로 고
[03:41.0]짜릿짜릿 짜릿짜릿 눈부시네
[03:41.0]느낌이
[03:41.0]찌릿찌릿 찌릿찌릿 찌릿하네
[03:41.0]이런게 사랑일까 찌릿찌릿해
[03:41.0]너랑 나랑 우리 둘이 일단 한번 만나보면
[03:41.0]은근히 싱글벙글
[03:41.0]너와나 천생연분
[03:41.0]언제나 혼자 짝사랑 홀로
[03:41.0]이번엔 달라 제대로된 느낌
[03:41.0]은근슬쩍 연락을 건네보는 밤
[03:41.0]목 빠지게 답장을 기다리는 맘
[03:41.0]무슨 말이 올지 도무지 궁금해
[03:41.0]안절부절 깊어가는 밤
[03:41.0]두시간 후 울리는 반가운 답장
[03:41.0]주고 받는 분위기 오 좋은 예감
[03:41.0]주말에 영화 볼래 물어보니 그 영화 봤어요
[03:41.0]제목은 말하지도 않았는데
[03:41.0]무작정 봤다고만 말하는 너
[03:41.0]혹시 극장에서 일하니
[03:41.0]그래 그래도 너가 참 좋아
[03:41.0]최수종 백종원 션보다 더 잘해줄게
[03:41.0]리처드기어 뺨 때리는 로맥티가이 되줄게
[03:41.0]최수종 백종원 션보다 더 잘해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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