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痕迹器官-JISUNG - 启明星用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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痕迹器官-JISUNG-启明星用户.mp3
[00:00.37]흔적기관 같아 [00:01.61]매일이 멀리 [00:...
[00:00.37]흔적기관 같아
[00:01.61]매일이 멀리
[00:03.08]우리 움직이던 꿈들은
[00:04.71]어디쯤에 확실하게
[00:06.86]묶어놓은 건지
[00:08.59]괜한 말을 또 꺼냈네
[00:11.86]이별 한 번쯤은 해봐야 밤이
[00:14.81]이렇게나 아름다운 걸 알지
[00:17.57]소비하는 감정이
[00:19.05]바닥에 닿을 때쯤
[00:20.5]사랑하는 사람이
[00:22.01]선명하게 보였음
[00:24.52]위로하는 말을 또
[00:30.296]다짐하는 밤에도
[00:36.006]사랑한다는 말로
[00:41.81]꺼놓은 마음을 켤 거야
[00:46.586]감정 감각 잠깐 무뎌진 말들
[00:52.278]너와 나눈 걸로
[00:54.918]깨어날 때쯤
[00:57.838]이 도시 불빛
[01:00.058]황홀함을 알게 돼
[01:03.928]고마웠던 마음들
[01:05.288]너에게 정착했던
[01:06.838]내가 앞서 마주할
[01:08.178]날들에 대한 약속도
[01:10.778]흔적기관일까
[01:13.838]변함이 온 뒤
[01:16.548004]우린 어디로
[01:17.998]흘러가는 걸까
[01:19.428]매일 기대가 돼
[01:22.408005]너의 흔적을 남겨놨던
[01:26.888]그 길에 서서 걷듯이
[01:29.507996]아무렇지 않은 시선처리
[01:33.908005]닮아가는 너와 나
[01:39.656]오며 가는 말에도
[01:45.356]사랑한다는 숨과
[01:51.224]꺼놓은 밤이 난 좋아
[01:55.984]감정 감각 잠깐
[01:58.624]무뎌진 말들
[02:00.944]너와 나눈 걸로
[02:04.294]깨어날 때쯤
[02:06.524]이 도시 불빛 황홀함을 알게 돼
[02:13.374]고마웠던 매일은
[02:15.994]물들어가는 너임을
[02:18.364]낮과 밤
[02:19.474]그게 너와 나
[02:20.934]아니 별과 달
[02:22.334]그게 노래야
[02:23.844]내가 널
[02:24.624]안타깝게 더
[02:25.894]사랑한다는 말이
[02:29.946]낮과 밤
[02:31.006]그게 너와 나
[02:32.506]아니 별과 달
[02:33.896]그게 노래야
[02:35.396]내가 널
[02:36.196]안타깝게 더
[02:37.446]사랑한다는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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