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무거워 - sixty o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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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]난 무거워 - sixty one
[00:04.3]词：sixty one
[00:08.61]曲：sixty one
[00:12.92]나 어릴 적 유복하다 단어와
[00:19.18]친하게 지낸 어린아이
[00:22.49]남 부러울 거 없이
[00:24.06]해맑게 뛰어다닐 나이
[00:26.76]왜 멀어져 눈을 뜨니 어느샌가
[00:32.97]우리 가족 살림 죄다
[00:36.41]빨간 딱지로 도배하고 내 앞에서 다
[00:40.12]보란 듯이 경매 하고있는 내 잠자리
[00:43.26]우리 엄마 아빠 함께 쉬던 그 공간이
[00:46.65]한순간에 부도 단칸방에
[00:48.89]익숙해져야만 했던
[00:50.91]내 어린 시절 탁한 공기가 입안을 채워
[00:54.37]너무 무거워
[00:57.07]정신 차려 보니 내가
[01:00.41]어딘지 모를 무게감과
[01:03.64]어지러운 감각들이 돌아다니잖아
[01:08.07]너무 무거워
[01:10.64]그래서 몸이 가볍나 봐
[01:13.85]마음과 반대로 흘러가
[01:17.36]그래도 웃어야지 조금은 편해지잖아
[01:22.270004]그래 군대부터 갔다 돌아다니면서
[01:24.14]다시 방황에
[01:25.18]제대하고 3일 뭐 끌거 없잖아
[01:27.57]짐 싸서 상경해
[01:28.82]촌놈 개그 하겠다고 대학로 극장
[01:30.93]월 30 겨우겨우 벌었네
[01:32.53]입에 풀칠하며 지내왔던 고시원
[01:34.31]아직도 생생해
[01:35.68]오늘 내일이 뭔지도 모르게
[01:37.3]밤새 회의 두드린 어깨
[01:38.9]아무리 손을 대봐도 풀리지가 않아
[01:41.009995]이 무게는 어떡해
[01:42.53]그렇게 끔뻑끔뻑 넘어가는 달력
[01:44.69]시간은 3년
[01:45.92]어찌어찌 운 좋게 개그맨
[01:47.83]B급 연예인 탄력 받아
[01:49.43]쉼 없이 달려 목이 부러졌어도
[01:51.630005]녹화는 끝내고 봐여
[01:53.04]겨우 자리 마련한 듯해
[01:54.53]멈출 수 없으니 과열
[01:56.369995]이제 없어질 만도 하잖아
[01:58.04]근데 여전히 이 짐은
[01:59.41]내 주위를 맴돌면서
[02:00.52]약 올리는 느낌이야
[02:01.59]언제쯤 사라지나 과연
[02:03.12]너무 무거워
[02:05.61]정신 차려 보니 내가
[02:08.91]어딘지 모를 무게감과
[02:12.29]어지러운 감각들이 돌아다니잖아
[02:16.70999]너무 무거워
[02:19.27]그래서 몸이 가볍나 봐
[02:22.53]마음과 반대로 흘러가
[02:25.95]그래도 웃어야지 조금은 편해지잖아
[02:30.91]그렇게 사랑도 하고
[02:32.51]어느덧 아빠야 나도
[02:34.23]힘겨웠던 지난날들을
[02:35.85]괜히 돌아보는 바보
[02:37.57]우리 애기만큼은
[02:38.79001]상처 없이 컸으면 좋겠어
[02:40.95]그래 지금 미소를 잃지 않게
[02:42.53]아빠가 힘내서
[02:44.08]지켜줄 게
[02:47.55]괜찮아 이 정도쯤 거뜬하지 아빠인데
[02:50.85]지켜줄래
[02:54.42]내가 지치지 않도록
[02:56.03]조금만 더 버텨줄래
[02:57.65]너무 무거워
[03:00.57]정신 차려 보니 내가
[03:03.68]어딘지 모를 무게감과
[03:07.17]어지러운 감각들이 돌아다니잖아
[03:11.37]너무 무거워
[03:14.05]그래서 몸이 가볍나 봐
[03:17.41]마음과 반대로 흘러가
[03:20.88]그래도 웃어야지 조금은 편해지잖아
[00:04.3]词：sixty one
[00:08.61]曲：sixty one
[00:12.92]나 어릴 적 유복하다 단어와
[00:19.18]친하게 지낸 어린아이
[00:22.49]남 부러울 거 없이
[00:24.06]해맑게 뛰어다닐 나이
[00:26.76]왜 멀어져 눈을 뜨니 어느샌가
[00:32.97]우리 가족 살림 죄다
[00:36.41]빨간 딱지로 도배하고 내 앞에서 다
[00:40.12]보란 듯이 경매 하고있는 내 잠자리
[00:43.26]우리 엄마 아빠 함께 쉬던 그 공간이
[00:46.65]한순간에 부도 단칸방에
[00:48.89]익숙해져야만 했던
[00:50.91]내 어린 시절 탁한 공기가 입안을 채워
[00:54.37]너무 무거워
[00:57.07]정신 차려 보니 내가
[01:00.41]어딘지 모를 무게감과
[01:03.64]어지러운 감각들이 돌아다니잖아
[01:08.07]너무 무거워
[01:10.64]그래서 몸이 가볍나 봐
[01:13.85]마음과 반대로 흘러가
[01:17.36]그래도 웃어야지 조금은 편해지잖아
[01:22.270004]그래 군대부터 갔다 돌아다니면서
[01:24.14]다시 방황에
[01:25.18]제대하고 3일 뭐 끌거 없잖아
[01:27.57]짐 싸서 상경해
[01:28.82]촌놈 개그 하겠다고 대학로 극장
[01:30.93]월 30 겨우겨우 벌었네
[01:32.53]입에 풀칠하며 지내왔던 고시원
[01:34.31]아직도 생생해
[01:35.68]오늘 내일이 뭔지도 모르게
[01:37.3]밤새 회의 두드린 어깨
[01:38.9]아무리 손을 대봐도 풀리지가 않아
[01:41.009995]이 무게는 어떡해
[01:42.53]그렇게 끔뻑끔뻑 넘어가는 달력
[01:44.69]시간은 3년
[01:45.92]어찌어찌 운 좋게 개그맨
[01:47.83]B급 연예인 탄력 받아
[01:49.43]쉼 없이 달려 목이 부러졌어도
[01:51.630005]녹화는 끝내고 봐여
[01:53.04]겨우 자리 마련한 듯해
[01:54.53]멈출 수 없으니 과열
[01:56.369995]이제 없어질 만도 하잖아
[01:58.04]근데 여전히 이 짐은
[01:59.41]내 주위를 맴돌면서
[02:00.52]약 올리는 느낌이야
[02:01.59]언제쯤 사라지나 과연
[02:03.12]너무 무거워
[02:05.61]정신 차려 보니 내가
[02:08.91]어딘지 모를 무게감과
[02:12.29]어지러운 감각들이 돌아다니잖아
[02:16.70999]너무 무거워
[02:19.27]그래서 몸이 가볍나 봐
[02:22.53]마음과 반대로 흘러가
[02:25.95]그래도 웃어야지 조금은 편해지잖아
[02:30.91]그렇게 사랑도 하고
[02:32.51]어느덧 아빠야 나도
[02:34.23]힘겨웠던 지난날들을
[02:35.85]괜히 돌아보는 바보
[02:37.57]우리 애기만큼은
[02:38.79001]상처 없이 컸으면 좋겠어
[02:40.95]그래 지금 미소를 잃지 않게
[02:42.53]아빠가 힘내서
[02:44.08]지켜줄 게
[02:47.55]괜찮아 이 정도쯤 거뜬하지 아빠인데
[02:50.85]지켜줄래
[02:54.42]내가 지치지 않도록
[02:56.03]조금만 더 버텨줄래
[02:57.65]너무 무거워
[03:00.57]정신 차려 보니 내가
[03:03.68]어딘지 모를 무게감과
[03:07.17]어지러운 감각들이 돌아다니잖아
[03:11.37]너무 무거워
[03:14.05]그래서 몸이 가볍나 봐
[03:17.41]마음과 반대로 흘러가
[03:20.88]그래도 웃어야지 조금은 편해지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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